[]망막박리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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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플러스안과 작성일10-02-06 12:00 조회1,764회 댓글0건본문
망막박리란?
망막박리란 안구의 안쪽을 싸고 있는 신경막인 망막의 일부에 결손이 생긴 경우 결근 부위의 틈으로 액체성분이 새어 들어 가서 망막이 안구벽으로 부터 떨어지는 병적상태를 말합니다. 들뜬 망막을 재유착시키려면 대부분 망막수술이 필수적이며, 심한 경우 유리체 절제 수술도 필요하게 됩니다. 망막박리는 10,000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심각한 눈의 망막질환이며 노화의 결과로 40대 후반에 종종 발생 하지만 근시가 심한 사람, 망막이상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 또는 눈수술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구의 외상 역시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원인
고도근시나 나이가 들게 되면 노화과정의 한부분으로서 눈의 내부를 채우고 있는 유리체가 액화가 되고 일부는 흉터가 생겨서 망막으로부터 밀려나고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이 위축의 대부분은 눈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으나때때로 유리체가 망막에 강하게 유착되어 있어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겨서 망막이 찢어질 수가 있습니다.또한 고도근시나 체질적으로 망막이 얇은 곳에서도 흉터에 의해서 쉽게 망막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망막열공이 존재하면 유리체로 부터 물이 망막의 찢어진 틈을 통해 스며들 수 있습니다. 물은 망막을 안구벽으로 부터 분리시키며,마치 벽지가 벽에서 떨어지는것 같이 됩니다. 박리된 망막의 부분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시력손실에 이르게 됩니다.망막박리는 종양, 염증, 당뇨의 합병증으로 올수도 있는데, 이러한 형태의 박리는 망막에 구멍
이나 열공이 동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증상
-눈을 움직일 때 날아다니는 까만 점 또는 까만 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열공 또는 망막박리는 눈 밖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통증이 없습니다.
-주변시야(周邊視野)에 그림자가 드리우거나, 마치 주변에서부터 장막(커튼)을 치는것 같이 보이지 않은 부분
이 나타나고 이 부분이 넓어집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부분들이 물결치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계속 진행하면 실명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으며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치료
망막의 레이저 광응고술
망막이 찢어진 경우 레이저광선을 발사하여 찢어진 망막의 주위에 화상을 입힙니다. 이는 흉터가 되어 구멍 주위의 망막을 눈의 벽에 접착시켜 망막이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망막 냉동응고술
찢어진 망막 뒷편 눈의 벽을 통해 망막을 얼리면 동상(凍傷)으로 인한 흉터가 생성되어 구멍 주위의 망막이 붙습니다.
공막 돌륭술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고무로 망막의 구멍이 위치한 후방의 벽을 눌러주어 망막의 구멍을 막아주면 망막이 다시 붙습니다. 망막과 눈의 벽 사이에 고여있는 물을 빼주는 시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망막의 냉동응고술 또는 레이저 광응고술을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망막 기체 고정술
유리체에 특수가스나 공기를 주입하여 기포의 부양력과 표면장력으로 망막의 구멍을 막아줍니다.
가스는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없어집니다.
망막의 냉동응고술 또는 레이저 광응고술을 병행합니다.
수술 후 5일 정도는 하루에 16시간 이상 정해준 머리 위치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유리체 절제술
유리체와 망막에 이차적 변화가 심하여 공막 돌륭술로 망막을 안구의 벽에 붙일 수 없을 때 또는 공막 돌륭술 등에 실패하였을 때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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